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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인도네시아 여행기 #2 (CGK -> 반둥)Travel/2020.01 인도네시아 2020. 2. 6. 21:11
정말 이거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힘들었네요. 일단 반둥이 어디냐부터 설명해봅시다. -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활화산이인 탕쿠반 프라후 산이 있는곳 - 아시아 아프리카 회의인 반둥회의를 진행했던 그곳 - 인도네시아에서 제일 시원한곳(..) - 의류 공장이 많은곳(?) 엄마가 반둥이라는곳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폭제를 하게된건 KBS의 배틀트립에서 반둥을 소개한것이다. 아무튼 가게 되었는데 문제는 배틀트립은 과거이야기라 공항 터미널2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고, 우리는 터미널 3에서 찾아야되는데 당장 버스를 어디서 타는가? 부터 몰랐다 (..) 그리고 공항에서 무슨 삐기만 엄청 많아서 자기내들 시티밴이나 택시타라고 소리만 지르고 있으니 도무지 물어볼수가 없었다가 청소하시는분에게 물어보고 찾음. 바로 시내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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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인도네시아 여행기 #1 (ICN -> CGK)Travel/2020.01 인도네시아 2020. 2. 6. 21:11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까지 도착하는 비행기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국적기)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참고로 가루다인도네시아만 오전 10시 출발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오후 3시 이후 출발입니다. 아무래도 인도네시아쪽 국적기니 슬롯배치를 유리하게 (..) 한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도착하면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후 8-9시가 되어 실제적 해당일 일정이 불가능합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아시아나의 장점인 제1터미널 출발이죠. 이렇게 7시간이 지나서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 A350 기체는 기내 와이파이가 되는데 7시간동안 $23인가.. 2.5만원정도 합니다. 음악 스트리밍, 유튜브같은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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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인도네시아 여행기 #0Travel/2020.01 인도네시아 2020. 2. 6. 21:10
0부터 시작하는건 사전 설명이 필요한것같아서.. 인도네시아는? 일단 인도네시아는 아직 여행하기 좋은 국가는 아닙니다. 말이 약간 오해가 될수있지만 국가에 컨텐츠가 없다 그런건 아니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남아의 관광지인 일본, 태국 처럼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잘의 기준이 앞 두나라인걸 비교하면 상대적이라는 겁니다. 일단 여행가기전 저희집에서 어려움을 찾았던것이 다음이였습니다. 1. 자카르타 공항이 터미널3 으로 이동하면서 리뷰가 적음 2. 여행 책자에 발리 밖에 없음 (인도네시아 전체 책이 없음, 족자라고 좀 된 얇은 책 1개는 있긴함) 네, 종합적으로 모든 정보가 너무 적었습니다. 이유야 단순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업무때문에 가거나, 인도네시아쪽에서 인바운드로 관광객이 오지 한국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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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인도네시아 준비 #4 - 로밍, 환전Travel/2020.01 인도네시아 2019. 12. 9. 01:18
지금까지 다녀왔던 필리핀/태국/베트남/대만/싱가포르 경우 공항에서 바로 유심을 사서 했는데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공항은... 공항에서 유심가격을 후려친다고해서(...) 아예 생각을 제외했다. 다들 보니까 시내가서 사더만. 그래서 찾은게 통신사 로밍, 엣날 같았으면 느리고 창렬이다 뭐다 하는데 LTE로밍 시대 들어와서 로밍이여도 어느적도 속도를 내주고, 핸드폰 유심 교체 안하는게 메리트이긴 하다. 그래도 현지유심이 압도적으로 싸긴 하다. 로밍 일단 내가 SK텔레콤 사용자 다보니까 SKT 를 보니.. 사실 현지 유심이 짱짱 이겠지만, 아무래도 수집된 정보가 부족하니 도착하자마자 써야되는점 한국의 전화, 문자를 받아야 하는점 + T전화 이용시 전화도 수발신 무료다! + 일반음성 수발신도 3분/일 무료 중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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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 인도네시아 준비 #3 - 호텔Travel/2020.01 인도네시아 2019. 12. 9. 00:30
이번 여행 경로는 반둥>자카르타 보니까 호텔을 2곳을 잡아야 했다. 호텔은 각각 금->일 > 이동 > 일->화 로 예약 했어야되는데, 사실 금요일 저녁에 도착하고 이동하는 시간 감안하면 토요일 새벽에 도착한다. 그냥 어찌어찌 그날 비용은 절약하면 절약하겠지만, 인도네시아 호텔비가 비싼것도 아니고 몸도 지쳐있을것 같아서 레이트 체크인을 요청하고 그냥 하루 더 잡는다 생각을 했다. (찾아보니 그냥 새벽에 도착해서 요청해서 딜해서 좀 싸게 결제한다는 글도 보이긴했는데, 피곤에 쩐 새벽에 그러고 싶지않고 바로 씻고 자는게..) 반둥 지역 일단 인도네시아 여행 카페/블로그는 힐튼을 많이 추천했다. 힐튼도 대충 $120~$140 정도로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ㄴㅇㄱ 가격이긴한데 위에 이유가 있겠지만, 레이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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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인도네시아 준비 #2 - 도착후 경로Travel/2020.01 인도네시아 2019. 12. 8. 23:43
4박 5일 일정으로 멀리 갈수는 없다, 시간이 있다면. 자바섬 쭉 돌고 싶었지만 시간의 여유는.. 없으니.. 인천 > 자카르타 도착 > 반둥 이동 > 반둥 관광 > 자카르타 이동 > 자카르타 관광 > 인천 출발: 인천공항 T1 ->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T3 아시아나항공 OZ761 경우 자카르타에 도착하면 21:00 (현지시간 오후 9시) 이다.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자카르타 공항에서 바로 반둥으로 가는 방법은 2가지다. - 시티밴 (소형 밴, 타다같은거 타고 이동한다고 생각하면됨) ㄴ 인터넷 카페에서 추천은 xTrans, CitiTrans 라고 한다. Citi Trans for IDR 180.000 (=~1.55만원) and XTrans for IDR 150.000(=~1.22만원) 막차는 각각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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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인도네시아 준비 #1 - 비행기Travel/2020.01 인도네시아 2019. 12. 3. 19:46
구정연휴때 어디갈까 했는데, :이시국: 이라 그런지 대만, 베트남이 상상이상으로 가격이 비싸졌다. 좀만 가격 더하면 유럽갈수있을정도로, 그러다가 찾은곳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실 인도네시아 발리를 많이 가지 자카르타를 가지는 않는다. 이유가 뻔한게 관광지가 아니다, 출장이면 가지 굳이? 거기에? 이런 느낌이니.. 당연히 책도 없다. 다행히 2018년 후반기에 배틀트립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반둥을 홍보하는 덕에 정보를 찾을수 있었다. 일단 비행기 자카르타는 스카이팀인 대한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취항하고, 스타얼라이언스인 아시아나도 취항한다. 그외 노선은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중국 경유나 에어아시아을 타면 경유한다. 다만 중국 계열이나 에어아시아나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 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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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이용 후기Travel 2019. 9. 17. 21:51
서울 따릉이 이전에, 서초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서초구 바이크가 있긴 했는데 기체 관리도 안되고 단말기도 후져서 (디자인도 구리고..) 사람들이 안 씀.... 그러다가 서울시에서 따릉이 런칭! 그동안 사실 자전거가 서있다~ 만 생각했을 뿐 쓸 생각을 잘 안 했다, 그냥 걸어 다니던 길이니까... 했는데 회사가 마침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리는 구간이라 어찌할까 하다가 마침 따릉이가 있길래 따릉이를 타봤다. "이거.. 생각보다... 좋은데?" 그러고나서 따릉이를 쭉 이용하게 되었다. 5월부터인가 - 간단하게는 회사에서 역까지 그 잠깐가는 거리를 (버스 타면 겁나 막힌다 강남 테헤란로) 이동하거나, - 지하철에서 집에 올때까지 그 구간 (다행히 우리 집 근처에 따릉이 존이 3곳이다) 그리고 - 시장에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