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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TTP 후기
    Travel 2023. 8. 19. 18:45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TTP는 Trusted Traveler Program 으로 말하면 일본 정부에 신뢰할수있는 여행객이라고 심사 및 등록이 되면

    일본공항(일부)의 자동화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등록되면 이런 카드가 발급됩니다.

     

    입국전에 인터넷에 사전 정보(호텔주소 및 체류기간 등)를 입력하고

    자동화 게이트에 여권 스캔 + 자동화게이트카드 넣고 지문/사진 촬영후 게이트 통과하면 입국심사는 완료입니다.

     

    일본경우 입국할때 입국카드 제출 후 (요즘은 VJW 대체되었습니다) 관광비자를 받아 여권에 스티커에 붙이고 넘어가는데

    이는 그 구간을 비대면 심사로 처리되고 그 단기비자 스티커가 카드 후면에 인쇄로 대체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비대면 심사라고 하지만... 창구 어디선가 수동으로 확인한다고는 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결국 체감되는 베네핏은 

     

    1. 외국인 입국창구가 긴경우 자동화 게이트는 상대적으로 사용자가 적기 때문에 빠르게 나갈 수 있음 (물론 되는 공항 한정)

    2. 해당 카드 소지로 현지에서 여권소지 의무가 없어집니다. (대체 가능) 링크

     

     

     

    여기서 신청자격이나 어떤건 줄줄이 말하는 건 아니니까 패스하고 저의 발급과 사용 기록으로 후기를 써봅니다.

     


    신청과 1차 통과 까지

     

    참고로 1차 심사는 온라인, 2차는 대면입니다. 

     

    제 경우 22년 12월 10일 날 신청하고 15일 날 1차 심사를 통과했고,

    이때 심사에 제출된 케이스는 D(충분한 신용)이고 제출된 카드는 신한카드 VISA 플래티넘카드로 진행했습니다.

     

    2차 심사

     

    2차 심사는 1월 30일 오사카 출입국사무소로 가서 진행했습니다.

    공항 출국장에서도 된다고는 하는데, 후기도 없고 이때 일본이 코로나 미즈가와 대책 해제 후 초반이라
    어떠한 절차로 인해 시간이 걸릴지 몰라 (출국장이면 비행기를 놓일 수는 없기에 문제가 생겨서 늦으면 그냥 출국해야 함)

    오사카를 방문한 겸 출입국 사무소 가서 진행하기로 했음 (아예 하루 시간을 다 비워놓음)

     

    사실 1차 심사 통과했으면 2차 심사는 지문 촬영과, 신청당시 신용카드를 스캔을 위해 가져갑니다.

    여기서 약간 트러블이 있었던 부분이, 그때 당시 제 신용카드가 2023년 3월 만료였는데

     

    해당 방문일은 2023년 1월 30일 그러니까 약 2달 안 되는 유효기간인데 이것도 되는가?라는

    내부적 의견이 주고받던 게 들렸는데 (저한테 질문하는게 아닌 아닌 서로 의견 주고받은 게 들렸음)

     

    결론으로는 유효기간이 '유효기간이 1달 이상 있으니까 お k'였습니다. 혹시 모르니 가시는분들 카드 유효기간 확인해 보고 가세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지금은 능숙하지 모르겠지만 10시에 갔는데 1시에 나왔습니다.

     

    시스템 트러블도 있었고 (지문인식 프로그램이 계속 뻗음..) 중간에 12시 넘어가니까 본인들도 밥 먹어야 한다는 눈치로 밥 먹고 오세요 해서

    30분 뒤에 가니까 시스템 돌아가서 스캔하고 카드 발급했습니다.


     

    사용 후기

     

    하단 서술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해당 제도 및 타인은 어떻게 쓰는지 모릅니다.
    제 경우에는 이렇다라고 서술하는 거니 참고해 주세요

     

    장점

     

    발급 이후 후쿠오카, 다카마쓰, 나리타, 간사이를 입국했는데 후쿠오카와 다마카츠는 자동화게이트가 없기 때문에

    그냥 VJW로 기다려서 입국수속을 밟아야 해서 못써봤고.

     

    나리타, 간사이는 확실히 입국줄이 길어도 자동화 게이트 쓰는 사람은 3명도 안되기 때문에 빠르게 나올 수 있어서 좋았음.

     

    단점

     

    공항밖에 나가면, 이 제도를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

     

    1. 특히 카드를 소지함으로써 여권소지 의무가 대체되는데 이 제도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음

    이를 설명해야 하는데 무조건 외국인 상대로 여권 달라고 하니까 가방 깊숙이 있는 뒤적뒤적 여권을 보여줬음.

    대부분 보여주면 재류카드? 이러고있음.

     

    2. 면세 시스템이랑 충돌하는 경우가 있음

    단기비자로 입국한건 맞으나 단기비자라고 확인을 할 수가 없으니 거절하려고 하거나

    아님 특정 시스템에서 QR을 요구해서 면세가 안 되는 경우가 있음

     

    예를 들어 돈키 우메다 본점경우

    1) 여권 스캔 후 2) 단기비자 QR스캔해서 시스템에서 등록 후 끝나는 구조인데

    이를 수동으로 등록하는 제도는 없고 무조건 우리는 스티커에 무조건 QR 스캔해야 하니까 거절함.

     

    파르코 신사이바시경우나 선드러그 경우는 여권 스캔하니까 정보는 뜨는데 입국날짜는 그냥 카드를 보고 입력해서 처리해 줌

    물론 이것도 직원 3명이서 이걸 해줘야해? 무슨카드지? 눈앞에서 회의하는걸 볼수있음..

     

     

    결론?

     

    일본을 놀러 다닐 때 면세품 쇼핑을 하겠다 생각하면 일반입국하는 게 맞는 것 같음.

    다만 면세 쇼핑이 아니라 무언가 먹으러, 놀러, 사람 보러 일본을 옆동네처럼 다니는 사람 경우(= 굳이 면세가 메인이 아님)는

    TTP 써서 입국 편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느낌

     

    내 경우는 반반인데 나 혼자 갈 때는 면세쇼핑을 잘 안해서..

    다만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가면 꼭 뭔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때는 일반 입국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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