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1.25 인도네시아 여행기 #3 (반둥, Hotel Aryaduta Bandung)Travel/2020.01 인도네시아 2020. 2. 6. 21:32
이전글 보시면 알겠지만 반둥에 도착후 어떻게 이동해야되나요?가 질문일텐데
버스정거장에 있는 택시를 타던가 (인도네시아언어를 좀 하셔야..) grab을 써서 부르면 됩니다.
grab은 너무 유명해서 여기서 설명은 안하겠지만, 이앱으로 편하게 다녔습니다. 필수앱임 필수
사실 터미널 도착해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그냥 시골 터미널입니다. 버스 쫙 도착해있고 안에 의자있고 그냥 매점하나있는 정도에요
grab 타시면 이정도 나오고 35,000 IDR은 한화로 대충 3010원정도 됩니다.
저는 카드를 등록했기 때문에 grab은 다 신용카드로 결제되었습니다. cash(현금) 하면 더 잘잡힌다고하는데
딱 1번 빼고(..)는 다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다만 나중에 팁으로 5000 IDR 더주고 뭐 그랬습니다
호텔, Hotel Aryaduta Bandung
호텔은 Hotel Aryaduta Bandung 으로 예약했는데, 이 Aryaduta 라는 호텔 체인이 인도네시아에서는 좋은 호텔이고 해서 예약한건데
좀 당황을 많이했습니다. 이유가..
1. 1일치 모두 지불하고 레이트 체크인을 요청했는데 "뭐 될수있고 안될수있고" 메일이 답변 왔습니다.
- 이거는 2차로 지금 보내주신 담당자 이름 말하면서 강하게 최종 확정되면 그걸로 회신하라 했더니 "확정되었음" 메일을 보내더라구요.
2. 아무래도 엄마의 30년만의 인도네시아 방문이니 방에 월컴메시지나 이런거 저런거 준비했으면 좋겠다 메시지 남김, 예약센터는 OK 해줌
- 하지만 준비가 안됨, 준비 안된이유가 뻔하지 방이 없는데! (3번)
3. 금연 트윈방을 예약하고 미리 1일치 사전이 결제가 됬음에도, 금연 트윈 방이 모두 나가서 킹사이즈 1개 방을 배정받음
- 이거 프론트 직원이 '내일 오후에 바꿔줄께' 해놓고 오후에 갔더니 'sorry, non-smoking twin room is full' 시전함 -_-;
정확히 3번은.. 일단 피곤해서 바로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잔다음 그날 오후에 가서 물어봤는데 마침 호텔 매니저가 담당해준다고해서
방 바꿔 달라고했는데... 또 방이 없다고함-_- 아니 바꿔준다고... 했잖아 새벽에.. 뭐라 하니까
흡연층에 트윈은 있는데 그건 어떠냐 함 우리는 NO, 흡연은 냄새남... 그랬더니
"그럼 내일 바꿔주거나 임시 침대 1개 넣는걸로 안될까?"
하더...라.... 우리 내일 체크아웃하니까 oh oh oh 하더라.. 그냥 지금방 쓰겠다고함 (이동하고 뭐하는것 자체가 귀찮음...)
방은 넓고 청소는 열심히 했는데 호텔 자체가 오래된건 피할수가 없다.
일단 단점부터
1. 예약이 이딴게 어딨어요 돈도 가져갔으면서 ㅜ
2. 일단 호텔 와이파이가 너무 느림
3. 조식은 인도네시아식이라 보시면 될듯, 과일도 맛이 없음(...) 나는 빵+쥬스만 먹었다.
4. 호텔이 오래된건 맞는듯 여기저기 낡은게 눈에 보인다, 엘리베이터도 낡음
장점
1. 뒤에 백화점+몰+마트 같이 붙어있다. 심지어 연결통로 있어서 밖에 안나가도 쭉 나갈수있음
2. 시내 중심가
3. 직원은 친절함
4. 넓음
우리가 자카르타가 돌아가는게 기차가 아닌 비행기라 솔직히 이면에서는 잘잡았다고 생각이 된다.
왜냐면 반둥은 시내 교통이 헬이라.... 시내에서 시내 이동하는데 40분이 걸릴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중간이 나음 ㅠ
'Travel > 2020.01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1.25 인도네시아 여행기 #5 (반둥: Kopi Luwak Cikole) (0) 2020.03.13 2020.01.25 인도네시아 여행기 #4 (반둥: 그랩 렌트, 탕쿠반 프라후 산) (0) 2020.02.06 2020.01.24 인도네시아 여행기 #2 (CGK -> 반둥) (0) 2020.02.06 2020.01.24 인도네시아 여행기 #1 (ICN -> CGK) (0) 2020.02.06 2020.01.24 인도네시아 여행기 #0 (0) 202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