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4 인도네시아 여행기 #2 (CGK -> 반둥)

정말 이거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힘들었네요. 일단 반둥이 어디냐부터 설명해봅시다.

 

 

-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활화산이인 탕쿠반 프라후 산이 있는곳

- 아시아 아프리카 회의인 반둥회의를 진행했던 그곳

- 인도네시아에서 제일 시원한곳(..)

- 의류 공장이 많은곳(?)

 

엄마가 반둥이라는곳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폭제를 하게된건 KBS의 배틀트립에서 반둥을 소개한것이다.

 

아무튼 가게 되었는데 문제는 배틀트립은 과거이야기라 공항 터미널2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고, 우리는 터미널 3에서 찾아야되는데

당장 버스를 어디서 타는가? 부터 몰랐다 (..) 그리고 공항에서 무슨 삐기만 엄청 많아서 자기내들 시티밴이나 택시타라고 소리만 지르고 있으니

 

도무지 물어볼수가 없었다가 청소하시는분에게 물어보고 찾음.

 

바로 시내로 들어가실분들은 여기서 택시를 잡던가 아님 미리 예약한 밴/택시를 타시면되시고, 

반둥으로 이동할려면이 제3터미널에서 나와서 중앙에있는 버스 중앙차선으로 건너와야한다.

 

여기서는 반둥만 가는게 아니라 시내든뭐든 버스로 운영되는건 모두 여기로 운영된다.

 

아직도 많은곳이 공사중이다.

근거리 같은경우 저 공항에서 셀프체크인하는것처럼 저 기계에서 뽑으면 되는데 반둥은 이걸로 못간다.

 

참고로 [이전]글에는 시티밴도 탈수있다 했지만 시티밴은 11시까지 와야되는데

 

문제는 우리가 수속마치고 나왔는데 짐검사에 걸렸고 (아마 캐리어가 크면 무조건 한번 검사하는듯),

무엇보다 버스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여기 넘기로 오니까... 11시가 넘었다..

 

반둥까지 가는 회사는 이 PRIMAJASA고 반둥에 2개의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2/2 좌석의 버스형과 RedWhite Star인가 시티밴 형식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말도 안해줬네요 (..)

아마 풀부킹이라 그런걸수도있고 아무튼 그냥 버스 타시면 가격 115,000 IDR 

 

반둥에 스테이션 2개가 있는데 고르라고합니다. 아마 도착지에 따라 가는 루트가 다른것같더군요.

 

 

 

저희는 2번째로 했습니다. 호텔이 좀 가깝겠지 했는데 그런거없고 똑같이 멀어요....

 

티켓은 종이로 줍니다.

티켓을 받고, 기다리면 됩니다. 반둥 반둥 버스보고 외치는 사람도있고 정 모르겠으면 이 회사 로고 버스보면 발매한곳 가서 물어보면

대답해줍니다. yes or no 로 대답해줘도 얼마나 감사한지(..)  근데... 이 버스 30분 지연되서 도착했습니다. 

 

출발하니까 0시..... 도착 예정시간은 3시 30분... ^^...

 

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