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5 인도네시아 여행기 #5 (반둥: Kopi Luwak Cikole)

인도네시아는 루왁커피가 유명한데, 램방에도 있긴하다, 뭐 발리에도 있고 자카르타 근처에도 있긴하지만

 

램방 보통 다니는 루트가,

 

- 탕쿠반 프라후 산 

 

이 주 메인이고

 

- Farmhouse Susu Lembang

- Floating Market Lembang (수상시장.. 이라고 배틀트립에서 나온곳)

- Amazing Art World (트릭아트)

- Dago Dreampark

 

같은.. 뭐랄까 비교하자면 제주도가면 이런저런 박물관, 전시관이 있죠? 그런 느낌들이 모여있습니다.

반둥 시내에서는 놀곳이 별로 없어서 대부분 위로 올라오는데 문제는 주말에 트래픽이 헬입니다.

 

저희 50m 이동하는데 30분걸렸어요, 주말에 이동하는건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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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탕쿠반 프라후 갔다가 어딜갈까 했는데,

죄다 tripadvisor 리스트업이 들이 위같은 전시관이라서, 다른거 없나? 하다가 찾은 루왁커피 판매점~ 위치는 여기.

 

 

위치가 진짜 여기 맞나? 싶을정도로 있다. 대충 가는법은 이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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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몇장 있는데, 다 내 얼굴이 나와있어서 여러분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 ^^

 

내부 사진 몇장만..

 

들어가면 뭐 커피 주문도되고 하는데, 외국인이면 그냥 설명해준다

 

사향고양이 놀고 있는데 한번 만져볼래~ 고양이랑 사진도 찍어 한번 해주고

 

이곳에 루왁커피에 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다 간단하게

 

- 우리 공장은 사향 고양이를 다른 공장처럼 다루지 않는다~

- 식단도 이렇게 제공하고 주1회 커피열매 주고, 배설하는 떵을 받아 처리한다. 나머지는 일반 과일 줌

- 루왁커피의 카페인은 다른 커피콩보다 낮다.

- 향도 좋다 츄라이츄라이

- ECO Friendly~ 어쩌고저쩌고 (..)

 

커피도 마시게 해주는데, 설명하면서 이거이거 종류있고 (특이한게 인삼 루웍커피도있음;) 우리 다 아시아나 미국/유럽에 수출해~ 설명 정도

 

뭐 사실 여기까지 왔는데 마시고만 갈수없으니 물건살 생각있긴 했는데, 인도네시아 물가치고 쫌 비싸긴 했습니다. 이것저것 사니까 12만원이던데.. 근데

 

자카르타 오니까 더비싸!!!!

 

여기 위치가 그 다른 루웍커피 보다 엄청 깔끔하고 그런건 아닌데,

반둥 위 램방지역에서 화산에서 내려와서 접근하기도 좋고 해서 겸사겸사 온거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animal&eco friendly 랑 그나마 약간 저렴했던 루웍커피 가격이면 양호하죠 뭐..

 

아 그리고 설명 다 끝나고 커피 마시고있는데...

여기 온거 기념 한장 싸인 해달라고해서 뭐지 해서 대충 써서 줬는데... (사실 이때 엄마랑 나랑 힘들어서 멍때리고있었음) 

 

요걸....

 

 

이걸 전시해버림 ㅋㅋㅋ 엌ㅋㅋ 이게 있는지도 못봤음; 옆에 일본도있네.. 2017년이 마지막방문..

암튼 부끄러우니 누가 가서 빨리 써서 가려주시길 바랍니다

 

 

 

여튼 루웍커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