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5 인도네시아 여행기 #6 (반둥: Restoran Kampung Daun)

전에 커피점을 갔지만, 원래 루트로는 수상시장을 갈려고 했는데...

 

 

참고로 저 회색 지나가는데 30분 걸렸습니다, 밖에 걸어가는게 더빠름 -_-

 

램방이나 반둥이나 주말에 차가 많아지면 이걸 일방통행으로 다 바꿔버리는데

문제는 일방통행에 끼어들기가 장난아니라 (경찰은 그걸 그냥 보고있다 ㅠ) 

 

이 교통 지옥을 뚫고 나갈.... 렌트 시간이 부족할것 같아서.

 

바로 다음 목적지인 Restoran Kampung Daun 으로 이동, 이름은 레스토랑 깜풍단인데 그냥 단풍마을 레스토랑 (..) 이런 느낌이다.

 

사실 요것도 배틀트립에서 나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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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너무 동남아 교통지옥을 만만하게 봐서 얻어 터졌지만, 여기 빨간색에 차가 그냥 멈춰있다.

기사분도 그냥 사이드 걸고 멈춰있음, 아니 왜??? 보니까

 

도로 폭이 좁고 / 급경사 / 대피로도 없고

 

저상황에 버스가 지나가야되니 앞뒤 간격을 충분히 줘야되니 양방향 막고 몇대 보내고 / 일반차 보내고 / 통제

를 몇번하니까 우리차례 되니까 통과했고 이게 20분정도 걸렸다. 

 

기사 아저씨가 저 구간 넘어가자마자 막 밟아버린게 기억에 남는다, 아마 우리가 뒤에서 한숨만 팍팍 쉬어서 그런듯(..)

 

 

나는 화장실 급해서 으아윽으악 하고있는데, 그 차 멈춰있는 상황에 (트래픽으로 인해서) 

길거리 가판대에서 엄마는 저걸 사달라고 해서 샀다 3000 IDR? 한국돈으로 500원?도 안함 와우..... 엄청 좋아하시던 -_-)

 

그리고 도착

 

도착 메인 사진이 없는데, 

 

인도네시아에서도 비싼..지 인력이 싼지 모르겠는데 도착하자마자 직원들이 우산 가지고 차에 내리는걸 모셔줍니다.

(사실 모셔준다는 표현이 이상하지만 우산 건내주면서 저 위에 카운터까지 가라고함)

 

카운터에 가면, 가까운곳은 대기시간이 걸리는데 좀 위에 쪽에 가면 바로 들어갈수 있다고해서 그냥 위에 잡았습니다.

(비도 오는데 여기서 대기까지하면 미쳐버릴것같음)

 

요런 곳이고 메뉴판 없이 저렇게 종이만 주길래 메뉴판달라고하니까

 

직원이 응 메뉴판~ 내가 더 설명 잘함 뭐먹고싶어? 이럼

 

아니 메뉴판달라고!!!... 이사람아..

 

우리는 여기 뭐뭐 맛있어 하는데, 정작그 키워드가 fish 이런게 아니라 인도네시아 명칭을 말해서 결국 구글링함 ^^;

 

여기 충전 스테이션이 있긴한데 내가 자연으로 충전해버리지 않을까 싶다

 

요걸 땅땅땅 쳐서 불러야된다는데, 저거 있는줄 모르고 손들어서 (..) hey excuse me 시전했음 (뒤에 바로 캐셔있어서 상관없는듯)

 

맛은 있었는데, 

떵파리가 너무 들러붙어서 짜증났다. 모기도 있고. (비오니까 더심한듯)

 

 

아 피자는 주문하지마세요 맛없음, 냉동 그냥 댑힌거인듯..

 

 

나가면서 사진, 중국인이 많이오나? 싶을정도로 happy luna year + 금(색)칠 한 건축물이 있었다. 역시 여기도 차이나머니인가...

 

 

 

좋은점

- 분위기 죽입니다. 자연소리, 냄새 오짐

- 음식도 적절합니다.

- 카드결제가 됩니다.

 

나쁜점

- 여기 문제점이 아니지만, 시내를 통과해서 교통 트래픽이 너무 헬입니다 주말에

- 모기/파리가 너무 심각합니다 -_- 향이라도 하나 펴주지..

- 사진 있는 메뉴판좀 주면 힘드나..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