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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온후 그전집에 없던일이 생겼다.
화장실 하수구쪽으로 나방파리(사진은 첨부하지않겠다 극혐 이니까..) 올라와서 화장실 벽에 있는데 좀 보기가 그렇다.
찾아보니
1. 뜨거운 물(or + 약품)을 부워서 -> 했는데 또 생김
2. 트립을 설치 -> 사정상 설치는 무리
아무래도 다세대 주택이니 우리집만 아무리 저렇게 해도 일회성...
하수구 통로를 완전 깨끗하게 청소하고, 다른집도 청소해야되는데 다세대는 그게 불가능하다.
그러다가.. "근데.... 촘촘하면 못 올라오는거 아닌가?" 라는 느낌으로 다이소에서 이걸 구입했다. 보수용 방충망 -_-
다이소에서 (아마도) 2천원.
그리고 결과물
1. 촘촘해서 물 안빠지는거 아니야? 했는데 생각보다 물은 잘 내려가더라. 엄마도 끄덕끄덕하심.
2. 아무래도 물이 계속 닿는 부분이다보니 접착제가 쉽게 떨어질줄 알았는데, 잘 고정되어있다
3. 붙이고 1~2일 지나니까 눈에 보이는 나방 파리가 엄청 줄었다.
4. 머리카락 청소도 저 위에 뭉쳐있는거 슥 집어서 버리는정도 (..)
물론 이게 대안이 아닐수도있음!
이거와 별도로 최대한 구정물없고 청소해주는게 좋다고함, 거기서 기생하니까.
아무튼 2천원으로 해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