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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Eats 한국 이용기LifeLog 2017. 8. 12. 01:44
한국에 Uber 가 운영하는 푸드 딜리버리서비스 Uber Eats 가 런칭했다.
사실 이거 런칭전에 엄청나게 계속 매일 받았는데(...) 잠시 내 우버 어카운트가 홍콩 번호로 바꾸고 홍콩에서 쓴적이 있는데
그거 기반으로, 홍콩은 UberEats 서비스 중이니까 계속 이메일 날라왔다...
어쩌라는거죠.jpg
아무튼 한국 우버측에서도 서비스 런칭하고 메일 보냈는데
마침 프로모션 코드가 있어서 주문했다.
이건 배달중 사진.
도착후
물론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한다.
장점
1. 앱 엄청 잘만듬 부드러움 !!
2. 우버 어카운트가 있다면 크레딧이나 뭐나 바로 끌어와서 쓸수있음.
3. 배달할때 실시간 추적이된다! 실제로 지도에서 라이더가 움직인다.
단점
1. 아직 가맹점이 별로 없다.
2. 한국어 담당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왜 Korean 카테고리에 타이음식이 있는가.. (혹시 한국형 음식이라.. 전체포함인가?)
3. 왜인지 모르겠는데 거리가 먼 가맹점은 이용할수 없으니 리스트에서 빼야 정상인데, 이걸 목록에 띄워놓으니 막상 주문할때 거리가 멀다고 주문 불가-_-
4. 우버 결제 시스템을 따라가서 그런지 DCC를 통해서 결제한다 내 신한카드는 KRW 00000원 (NZ) UBER 이렇게 뜬다.
그럼 내가 지불하는게 7천원이 아니라 해외 수수료를 내야한다.. 이건 uber 결제 시스템 전체 문제지만 딱히 만족스럽지 않음
이건 여담인데, 다른 ubereats 사진들은 저 종이봉투(?)가 담겨서 오는데, 나는 그냥 흰 비닐봉투에 달랑 도착함 -_-;
처음에 음...? 뭐지 했는데 뭐 그럴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동시에 다른곳에 주문한 회사 친구는 제대로 담겨오더라.
이건 라이더가 종이봉투에 담아 오는건지, 아님 식당측에서 준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따로 역시 이런 서비스는 식당/배달업체 따로 노는건가? 생각들게 하더라.
한국에 배달 대행업체가 여러곳있는데 (주문대행도 여러곳있고) 종합적으로 봤을때 푸드플라이나 배달의 민족 넘긴 힘들것 같다. 라는게 전체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