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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퍼 1년 사용기
    LifeLog/캐스퍼 2022. 12. 25. 21:24

    몰랐는데 제 블로그 1위 2위 글이 캐스퍼네요?

     

    누가 보면 캐스퍼 전용 블로그인줄

     

    그래서 캐스퍼를 받은 지 1년 주행 후기를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는 혼자 타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시내주행이 대부분이고 1년에 1만도 안 탔어요~

     

     

     


    만족하는 점

     

    1. 터보라서 그렇게 주행하는 시점에 큰 문제는 없다.

     

    논터보나 레이나 모닝은 안 타봐서 모르겠는데, 레이나 모닝은 오르막길에 굉음을 내면서 rpm이 올라간다는데

    동작구/서초구 산 넘나드는 거 생각하면 생각 외로 나갈 만큼은 나가서 운행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 정도

     

    2. 경차라 공영주차장, 고속도로 할인

     

    이건 저공해차량도 동일이지만, 금전적으로 만족합니다.

     

    3. 경차 유류세 환급 L당 250원

     

    사실 2번이랑 이거 아니면 경차 타는 이유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올해는 30만 원으로 환급액이 확대되었고

    올해 제 잔여 할인금액을 보니 9만 원 정도 나온 거 보니 연 20만 원 정도 해택을 받은 느낌입니다.

     

    4. 운전하기 쉬움

     

    이것도 물리적인 크기가 작아서 운전하기가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불만인 점

     

    좋은 점만 있으면 나쁜 점도 있겠지요,

    가격이나 상품성에 대해서는 이미 구매 전 이야기라 그건 뺍니다.

     

    1. 제대로 조립한 거 맞을까?

     

    올해 후반기부터 생산되는 캐스퍼는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초반 캐스퍼 차량은

     

    - 라디에이터 누유 

    - 2열 우측 딱 딱딱거리는 소리

    - 말타기 이슈 (전기장치 과다사용 시 RPM 안정화 이슈)

    - 공조장치를 타고 누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말타기/누수방지, 오른쪽 창문 소리, 미션오일누유 해서 3번씩 서비스받으러 갔습니다.

    다 무상이긴 한데 하... 조립품질이 아쉽긴 합니다.

     

    제 시간을 들여서 간 건 무상이 아니니깐요. (+기름값)

     

    참고로 말타기와 누수만 공식 구매자에게 공지된 프로그램이고

    나머지는 센터 가면 (수리해주시는 기사분이 수리가이드에 이미 등록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수리해주는 구조입니다.

     

    문제가 발생 안 한다면 괜찮겠지만!! 저는 문제가 발생했군요... 🤪

     

     

    2. 소음, 진동

     

    이건 경차가 가지는 기본적인 아이템이긴 합니다. 저도 그 부분을 감안을 하고 있지만 가격대비 아쉬운정도

    카페 보니까 차 뜯고 이것저것 붙이는 거 있는데, 저는 그 정도로 차를 뜯어서 뭐 하기보다는 그냥 그러려니 다닙니다.

     

    딱 운전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속도가 90-100km/h 보더입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신경 쓰입니다. 

    아마 근데 이 정도 속도 밟는 건 대부분 고속도로가 기본이긴 한데, 가끔가다 고속도로도 타긴 하니까. 느껴지는 정도 

     

    근데 위에 설명했듯 저는 시내 주행이 대부분이고 시내에서 100 밟기에는 기껏 해봐야 제가 인천공항도로 타는 정도라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이차로 장거리를 '맨날' 다니실 거면, 약간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듯한..)

     


     

    차량 나오자마자 가격으로 말이 많았고, 경차 중에 터보 달린 게 이것뿐이기도 하고

    지금은 뭐 재고차 쌓였다 뭐다 말은 많긴 하는데 저는 전반적으로 혼자 혹은 저 포함 2명 정도 타는 정도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걸로 전기차를 만들었을 때 궁금합니다, 전 시내주행이 대부분이라 200 250 정도 전기차면 상관없을 것 같기도..

     

    모든 생각은 주관적이고, 제가 탔을 때 제가 느낀 것뿐입니다.

    나는 아닌데 이런 생각하시면 김말이 맞습니다~~ 보시는 님도 님차로 운전자고 저도 제차로 운전하는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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