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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5 - 패킷은.. 보내고 사라진다구요! (end)
    LifeLog 2020. 8. 30. 23:00

    어쩌다 스토리 5번째인가.. 이번엔 인프라서비스가아니라 네트워크 서비스를 했던 이야기다.

     

    패킷은.. 보내고 사라진다구요!

     

    정확히는 '채팅' 인데... 우리는 엄청 낡은 프로트콜을 서비스하고있어서 그런지 네트워크로 패킷이 넘어가면 끝이다. 

     

    우리가 로그를 남기기에는 너무 텍스트들이 대용량이고 쓸때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익수단이 아니고

    그냥 유지하는데 의미가 있다 판단하는 서비스다. 여담으로 매년 사용량이 줄고는 있지만 그냥 last world 느낌으로 유지중..

     

    어느날 문화체육관광부로 전화가 왔는데, 아마 불법 컨텐츠 관련으로 기억한다, 내가 운영 한건 아니고

    역시나 내가 운영하는 서비스 어딘가에서 그렇게 쓴거겠지 대부분 그래...

     

    처음에는 전화 안받았는데, 나중에 계속 전화 오길래 한번 받았는데 문체부(...)

    사기치는것 같아서 "일단 영장 주시면 확인해보겠습니다" ...할까 이야기 들어보니까 진짜였음(...)

     

    ㅡ 내가 불법거래한것도 아니고 그냥 이야기만 해주면 되는거라, 보통 사기꾼들은 앞에 겁주고 결국은 돈이야기라서..

    근데 그건 아니였고, 진짜였다. 그리고 전화 2번째 올쯤에  전화 받아서  문체부 홈페이지랑 크로스 체크하니까 진짜였음.(..)

     

    그것보다 무엇보다 내가 수익화하고 뭐 사업했을 시기가 아닌데..

     

    오픈된 정보가 없을시기라 나한테 내 이름이랑 어떤 서비스인지 명확하게 전화가 걸려와서 뭐지?.. 해서 물어봤는데

    답장이 '(뭐지 너무 뻔한거 물어보시는데?) 도메인업체에 조회했는데요?' 하던... 

     

    아!

     

    우리가 잘못한것도아니고 수사 협조는 당연한거라 해주는게 정상인데,

    로그는 진짜 우리한테 없고, 님들이 보는 그 실시간이 실제 데이터니까 그냥 가서 보시라고 했지만

     

    - 위에 설명했지만 유지하는게 전부라는 서비스를 담당자가 이해하지 못했다. 

    - 여튼 패킷중계라 보내고 사라진다는걸 이해하지 못했다, 

    - 그리고 왜 그런 서비스를 운영하는지도 이해못했다.

     

    내가 왜 이런 설명을 하는지 이해를 못했다...

     

     

    뭐 영장을 주신다고 하도 진짜 볼수있는 정보가 지금 보이는 정보 밖에 없다 하고 한 이틀 수사협조하고 끝났다.

     

     

    에효 

     


     

    10주년 기념 잡소리는 여기까지였습니다.

    뭔가 자세히 쓰고있었는데 이해관계가 엮여있는지라, 이것저것 빼니 무언가 뭉쳐서 말할수밖에 없는걸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아 내일 월요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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