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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여행하기

KURONUMA AOBA 2017.08.10 01:26

오마이뉴스에서 "부모님과 해외자유여행? 11가지만 기억하세요" 라는 글이 있어서 


그동안 돌아다녔던 후기를 올려볼려고한다. (사실 부모님이랑 여행은 좀 힘들다. 뉴스에 있는 말은 대부분 맞는 말이다. ㅎㅎㅎㅎ)



0. 여행지 선택


-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인, 동남아/일본/괌/하와이 까지는 커버


- 통신망이 제대로 된 있는 나라를 선호



0) 아쉽게도 내가 면허가 없는지라 움직일수있는 커버리지가 좁다. 


1) 유럽/미국은 너무 광범위해서 가이드할 생각 없다. 패키지를 가야..


2) 큰 도심은 시내 교통 인프라가 있으니까 잘 이용하는 쪽으로 (지하철, 지상철, 택시 등) (그 시외루트는 현지투어[각주:1]를 이용한다)



통신망 상황은 내 개인적인 사유때문에 그렇지만, 아무튼 좋은 나라가 좋다... -_-)a



여러가지 의견 종합적으로 괜찮다! 라는 느낌의 나라는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방콕,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정도가 되는것같다. 


이중 안가본곳 말레이시랑 싱가포르지만 그건 내년에 가보도록하고...



1. 비행기


집이 아시아나 마일리지 몰빵이라 (애당초 마일리지 신용카드도 아시아나인걸)  아시아나가 1순위고 


2순위는 스타얼라이언스 / 현지 항공사을 선택하고있다.


1순위 - 아시아나항공

2순위 - 스타얼라이언스 / 현지 플래그 항공사 [각주:2]

3순위 - 대한항공

4순위 - LCC


대충 이런 느낌.


GMP-HND : ANA         ICN-KIX : 아시아나항공        ICN-FUK: 아시아나항공

ICN-KIX: 피치항공        ICN-HKG: 아시아나항공

ICN-HIJ: 에어서울(아시아나 코드쉐어)    HIJ-OKA: ANA    OKA-NGS: ANA    NGS-ICN: 에어서울(아시아나 코드쉐어)


ICN-TPE: 중화항공(대한항공 코드쉐어)

ICN-DMK: 에어아시아 X





피치항공은 피치못해 탄다고 하지만, 다행히 큰문제 없이 (애당초 단거리라..) 이용하고 부모님도 만족


대만 중화항공은... 에바항공 탈려고 했는데 가격이 차이나서 선택[각주:3]


에어아시아X 는 방콕가는데 아시아나가 1인 이코노미 120만원 불러서.. 에어아시아X[각주:4]로 2명 115만원에 끊었다.


돌아오는데 에어아시아X 비즈니스(명칭은 프리미엄 플렛배드) 써봤는데 둘다 만족, (애당초 에어아시아 X는 장거리 특화노선 서비스아니던가..)





2. 여행 루트


- 여행루트는 메인은 부모님이 짜고 내가 보완한다.




이건 엣날에 부모님한테 물어봤다, 


> "여행지 돌아다니는걸 선호하십니까 아님 좋은 리조트에 있는걸 선호하십니까?"


< "돌아다니는게 당연히 좋지, 리조트에 앉아있는거 싫어"


아직도 유효, 그래서 여행 간다고 하면 무조건 여행 가이드책 사고 현지 투어나 패키지 상품들이 가는 경로를 직접 찾아보시고, 목록을 메모지에 쭉 주신다



이 다음에는..



0) 받은 데이터 가지고 큰 규모로 일단위로 묶음


1) 거기서 내가 가고싶은것을 껴 넣음, 뺄건 뺌


2) 현 위치에서 이동하는 루트를 계산


3) 입장하는데 얼마나 소요되고 얼마나 체류할지 를 계산해서


4) 시간표를 짬 (이중에 떨어지는건 이유 설명)


5) 결과 리턴.


6) 보완 해서 수정



보통 여행 출발하기 1~3달전부터 기획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대부분 성공하지만, 매번 성공하는건 아니다. 아무래도 첫여행지같은경우 내가 얼만큼 체류하고 뭘 볼게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잡았는데


정작 1~2시간만에 끝나버리면 어버버 하는 경우도 많고, 날씨도 일정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그다음부터는 시간 남는걸 생각하고 여행책을 들고다니면서, 핸드폰으로 검색후 루트를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가이드 역활-_-)



뭐 이런덕에  투닥거리는건 거의 없음. (서로 합의를 보고 간거니!)




3. 숙소


- 이건 나랑 부모님이랑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라 따로 의견 충돌은 없다



참고로 나는 도미토리 형식의 방을 싫어한다. 무조건 호텔이나 잠자는 곳이 분리되어있는곳을 선택하고 있다.


(잠자는 방은 무조건 분리 되어있고(1인실) 화장실이나 목욕탕이 공용으로 되어있는 곳[각주:5] 곳도 허용 범위)



이 연장선이고 지금까지 다녔던 토요코인, 비즈니스호텔 등 크게 문제가 없었다.



다만, 엣날에 TV보시면서 "와 저기서 한번 묵어봤으면~"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보통 이런건 내가 기억하고있으니..)


오키나와 해변쪽 호텔이라던가, 하우스텐보스 호텔이라던가.. 


그런건 그냥 내가 적당히 먼저 이야기 꺼내서 돈이야기 안하고 예약함. (여행이니까, 다만 혼자가면 안..잘듯요.. 비싸...)



4. 음식


- 해외니까 해외음식을 먹는게 당연하지.



최대한 현지에서 먹는걸로 맞추긴 하지만, 홍콩/마카오 여행때는 이게 실패했다. 모든 음식이 너무 기름져 버려서 느끼했다.


다만 맛있을때도 있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날 요시노야 발견하고 요시노야(홍콩)에서 밥먹었는데 서로 맛있다고 웃고있었다 (…)



맛집을 사전에 조사는 하지만, 크게 해당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현지인 가는 식당을 가서 먹는다. 만능 구글번역 만세 



5. 언어


음 대부분이건 내가한다.... 적당이 영어 번역기 일본어 섞어서 어떻게든 함.


ㅠㅠ


종합



여행은 늘 즐거운데 준비가 힘들뿐.


일정에 내가 원하는 곳을 껴넣기 힘들때가 있긴하다, 간단한 오락실정도면 지나가면서 들릴수있는데 


애매한경우는 보통... 그 다음 "한번더" 갈때 들리는 정도. (그래서 대만을 2번 가따왔다...)




그리고 늘 여행전 부모님에게 말하는게 있는데


1. 아들은 가이드급으로 만능이 아닙니다, 다만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핸드폰은 어떤일이 있더라도 꼭 쥐고있으세요. 무슨일이 일어나면 무조건 핸드폰으로 연락하겠습니다.


3. 해외에서는 매너를 꼭 지켜주세요. 



1번, 2번 이야 당연한거고,


3번은 안좋은쪽으로 행동 하시길래 (한국형 아줌마 아저씨 스타일) 내가 되돌아가서 뒷수습 한적이 있었는데 그걸 직접 본뒤 안하심.




이러나저러나 결국 내가 가이드가 되는거다 ㅎㅎ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들이랑 어딜갔는데~" 가 평생 따라 붙으실꺼고.. 추억거리는 생긴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



우리 엄마는 어릴때 섬유업체 다니셔서 그런지 말레이시아나 이런 동남아를 엄청 좋아하신다.


대만 갔을때 열대과일에 엄청 좋아하셨고, 방콕 갔을때도 동남아 음식, 과일 엄청 만족하셨다. (그 엄청이 라는게 보통의 엄청보다 엄청 많이....)




아무튼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1. 방콕, 타이페이 모두 현지투어 이용했는데 만족했다. [본문으로]
  2. 대만: EVA AIR/중화항공, 일본: ANA, JAL 등 [본문으로]
  3. 근데 나중에 보니까 노마일옵션..(마일리지는 skyteam-대한항공으로 적립함) [본문으로]
  4. (인천->방콕, 이코노미+콰이트존, 방콕->인천: 비즈니스) [본문으로]
  5. 도쿄가 보통 이렇고, 1인용 샤워실 붙어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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